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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맥족’부터 ‘배짱’ 영업까지…사회적 거리두기 ‘얌체족’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첫날인 30일 오후 9시 서울 종각역 젊음의거리. 주말임에도 오후 9시를 전후로 음식점들의 불이 꺼져 편의점 간판만 빛나고 있다. 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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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자영업자 "내보낸 직원과 알바자리 경쟁하게 생겼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된 첫날인 3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스타벅스. 곽재민 기자 “얼마전 내보낸 직원과 알바 자리 놓고 경쟁하게 생겼습니다.” 서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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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마시지 말라는 PC방...스타벅스엔 손님 가득 찼다"
14일 오전 경기 수원 경기대 일대의 한 PC방 과자 진열장과 냉장고에 "판매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채혜선 기자 “음료·음식은 판매가 안 됩니다. 목 마르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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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서도 커피 못 마신다…수도권 2.5단계 1주일 연장
정부가 오는 6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한 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프랜차이즈 카페에 한정했던 '매장 이용 금지 조치'를 제과·빙수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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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보다 경제 우려 더 컸다…수도권 14일부터 2주간 2단계
정부가 13일까지 실시키로 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4일 0시를 기해 2단계로 하향해 27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2주간 포장·배달만 가능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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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 30%로 확대 허용
LG와 프로야구 경기를 마친 뒤 관중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는 KIA 선수단. [연합뉴스] 프로스포츠 관중석 입장 허용 인원이 기존 10%에서 30%로 확대된다. 문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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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관중 30% 입장 확대…프로야구는 25%만 허용
프로스포츠 관중석의 30%까지 입장을 확대한다. 그러나 프로야구는 25% 내외의 관중만 입장시키기로 했다. 지난 6일 오후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NC-한화 경기에서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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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8일 롯데-NC전 관련 KBO에 엄중 경고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NC 경기.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관중 입장 관련 엄중 경고를 내렸다. 문체부는 지난 7월 28일 사직야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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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5단계 일주일…편의점 즉석조리식품 불티
수도권에 있는 CU 매장에서 한 고객이 즉석조리식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BGF리테일사회적 거리 두기가 격상되면서 편의점 즉석조리식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식당, 술집이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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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서울 거리두기 1.5단계…노래방 취식 금지, 영화관·PC방 띄어앉기
서울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올라선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는 격상한 거리 두기를 대학수학능력시험 때인 12월 2일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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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낙동강·금강 '녹조라테' 농작물…佛 기준치 11배 독소"
농작물에서 남세균 독소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8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양이원영 의원, 곽상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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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찾은 김부겸도 '엄지 척'…방역 지킴이 체온스티커
20일 오후 2시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는 엄지를 들어 보였다. 충남도와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입장객에 부착하는 체온스티커를 확인하고서다. 대천해수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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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7월부터 관람료 1000원 인상 "영화관 한계 다다랐다"
롯데시네마 영문 로고. [사진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다음 달 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다. 7일 롯데시네마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붕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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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α' 격상땐...식당서 취식 금지,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14일 서울 용산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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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방역 완화 목소리 내는 자영업자들
전국카페사장엽합회 관계자들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커피전문점 관련 방역수칙 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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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밤 10시 공원 음주 금지? 한강에선 '소맥' 병나발 불었다
6일 밤 11시쯤 서울시 광진구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청담대교 아래에서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식을 먹거나 음주를 하고 있다. 허정원 기자. ━ 커피 잔에 소주 부어 눈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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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휴게소, 음식은 못 먹어도 '전망 맛집'은 즐긴다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명절 연휴 기간. 운전 중에는 틈틈이 휴게소에 들러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왕이면 전망 좋은 휴게소에서 기분 전환까지 하면 좋겠다. 사진은 마이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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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노총은 명분 없는 25일 집회 취소하라
오늘부터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서울시는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했다. 연일 4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 2차 때보다 훨씬 심각한 3차 유행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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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사망 대학생 추모꽃 놓인 10m옆…밤 10시 술파티 열렸다
지난 6일 오후 10시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는 야외 피크닉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최연수기자 지난 6일 오후 10시쯤 서울 반포한강공원. 공원 내 잔디밭에는 돗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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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의 불신 "영업제한 풀었다 확진 늘면 또 바뀌겠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일대 식당이 점심시간이지만 텅 비어 있다. 김지혜 기자 “영업시간 연장해서 확진자 또 늘어나면, 그 다음은?”(순댓국집 주인 최모씨) “매번 오락가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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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성지’ 기장 해안가 야영·차박 금지 추진
내년 1월 부산 기장군 해안가에서 2명 이상 캠핑카에서 ‘차박’(차량 숙박)하거나 텐트에서 야영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부산 기장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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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카페야, 돌아온 카공족…"1시간 넘겨도 나가라 못 해"
카페 내 취식이 가능해진 18일 종로 인근 카페에 '매장 홀 이용이 가능합니다'라는 내용의 포스터가 붙어있다. 권혜림 기자.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는 일상이 이렇게 소중하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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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어금니 2개 나갔다" 그래도 버티는 카페 사장님
코로나19로 카페 운영에 압박을 받은 나씨는 지난달 초 어금니 2개를 발치했다. [나씨 제공] “어느 순간 치아가 흔들리더라고요…” 서울 광화문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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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모임금지 첫날, 서울 70석 고깃집 저녁 손님은 3명
“뭘 물어봐요. 한번 둘러봐요.” 서울 마포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이혜원(60)씨에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의 영향을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23일 오후 7시쯤 찾은 70석